잡학다식 바이블

주식을 투자했을 때 이익을 얻는 때는 매수를 한 주식을 매도했을 때입니다. 그렇다면 이 매도는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저도 조금 더 오르겠지 하고 놔두다가 그대로 하락해 손실을 입은 적도 많았는데요.

책상 위에 놓여진 서류들과 커피, 노트북
매도 기준 세우기

매매가 끝나고 매도를 할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주식을 언제 팔지 결정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조금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락하는 상황도 많이 겪게 됩니다. 매매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감정소모가 심한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매도를 할 때 우리는 탐욕과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익을 더 보기 위해 매도를 하지 않고 기다리거나 매도를 하고 나서 더 오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본인만의 매도 기준 세우기

워렌 버핏이 주식 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두 가지를 언급 했는데요. 더 매력적인 기회 그리고 더 좋은 주식이 있어서 매입 대금이 필요 할 때 보유주식을 팔고 더 좋은 주식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회사의 기초여건이나 경쟁환경이 바뀌었을 때라고 했습니다. 버핏이 맥도널드와 디즈니를 매도 했을 때 분명 좋은 회사이지만 시장 경쟁력이 압도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매도 기준의 종류

책상 위에 놓여진 각 종 서류들과 커피 한 잔

언제 어떻게 주식을 팔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초보 투자자나 오래해 온 투자자나 모두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 트레이더나 경제학자들은 항상 투자의사 결정을 할 때 감정을 배제하라고 말 합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그래서 저는 요즘 저만의 기준을 세우고 즉시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타를 할 때는 수익률의 %를 정해두고 바로 바로 팔고 있습니다. 하락을 했을 때도 손절 라인을 잡고 그 기준에 내려오게 되면 바로 팔아버립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고 매매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기업 가치가 고평가 되었을 때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몇 가지 지표들이 있습니다. 주가순익비율이나 PBR, PS 등의 지표들을 활용하여 저평가 종목들을 찾게 되는데요. 이 지표는 주가가 변하면서 함께 변동합니다. 이런 지표들을 분석하여 주가가 고평가 구간으로 들어가게 되면 매도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평가에 대한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회사의 펀더멘털이 나빠졌을 때

주식을 처음 매수를 했을 땐 어떠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샀을 것입니다. 배당금을 탈 목적으로 매수를 하기도 하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로 매수를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에 변화가 생겼을 때 매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재무 상황이 나빠졌다면 매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매출을 볼 때도 연간 매출 외에 분기 매출도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좋은 주식을 발견했을 때

투자를 포트폴리오를 다들 관리하고 계시겠죠. 본인이 투자한 것보다 더 좋은 종목을 발견했을 때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가지고 있는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주식들의 동향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어야 합니다. 관심 종목에 여러 종목들을 담아두고 주가의 흐름이 좋다고 판단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을 매도하고 새롭게 진입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분기별로 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교체하는 시기도 올 것입니다. 주가가 언제나 오르게 되는 것은 아니죠. 상승을 하다가 조정을 받는 구간이 올 수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분산 투자를 했는데 한 종목은 오르고 다른 종목은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재조정을 통하여 많이 오른 건 매도를 하고 덜 오른 것은 추매를 통해 비율을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 목표 수익 달성 시 매도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매도 전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목표 수익을 정한 후에 목표가까지 도달을 했다면 매도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수익 뿐만 아니라 손실 라인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실과 이익의 퍼센티지를 결정을 하고 바로 바로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요즘 단타 매매를 주로 하고 있는 중인데 항상 할 때 제가 목표로 한 수익률까지 오게 되면 바로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식의 가격의 변동성을 예측하기란 굉장히 힘든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기준을 철저하게 세우고 그 안에서 수익 실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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