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일정 주관사 정리

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도 IPO 대어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 첫번째로 현대중공업 공모주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IPO 슈퍼위크가 끝이나고 이번 가을에도 대어급 공모주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달에는 현대중공업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을 하게 되는데요. 전에 고평가 논란으로 일정이 미뤄졌던 카카오페이도 대기중이에요.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넷마블네오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첫 주자는 현대중공업 공모주입니다. 2일부터 시작해 이틀동안 기관 투자가 수요예측을 실시하게 되죠. 자, 그럼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현대중공업은 어떤 곳인가?

현대중공업은 국내 대표 조선사 중 한 곳이죠. 선박 및 해양구조물, 플랜트,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반기 기준으로 사업 부문 매출액 비중을 보면 조선이 약 75%, 엔진 기계가 약 18%, 해양플랜트 약 6%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선박 건조 경험, 다양한 상품군과 세계 유수 선사와의 거래실적, 선박용 주요 기자재 자체 제작, 조달을 바탕으로 조선 부문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의 수는 총 1,800만 주로 희망 공모가는 5만 2,000원에서 6만원입니다. 이에 따라서 공모 규모는 1조 8,000억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오는 6일 공모가를 확정한 후에 7, 8일에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앞서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카뱅이나 크래프톤과 다르게 현대중공업은 희망 공모가를 보수적으로 산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일정

자, 그럼 알아보기 쉽도록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일정과 정보들을 나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요 예측일: 9월 2일~9월 3일
공모 청약일: 9월 7일~9월 8일
배정 공고일: 9월 10일
희망 공모가액: 52,000원~60,000원
총 공모 주식수: 1,800만 주

현대중공업 공모주 주관사는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조선업의 경우 규모가 큰 기간산업이죠. 이번 공모를 통해서 약 1조원대 규모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어 IPO가 힘을 못 받는 모습도 보이고 있었죠. 중소형 종목들의 경우 따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현대중공업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공모주에 대한 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졌는데 9월 공모주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